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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여름철 피지 증가에도 세안은 약산성 클렌저로!

by 하이뽀라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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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피부의 피지(피부 기름) 분비가 증가하거나 땀 등으로 인해 더욱 강한 세정제로 세안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피부를 더욱 자극하여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이라고 해도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 피부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렇다면 약산성 클렌저란 무엇인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산성-클렌징-세안

 

약산성 클렌저란?

약산성 클렌저란, 피부 pH와 유사한 산도로 조절되어 피부에 최소한의 자극을 주며 클렌징해주는 제품입니다. 피부의 pH는 일반적으로 5.5~6.5 정도의 약산성을 띠는데, 이런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약산성 클렌저는 폼, 젤, 크림 등 다양한 제형이 있어 피부 타입과 세안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약산성인 pH 환경 유지

피부는 약산성인 pH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미생물, 화학 물질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칼리성 클렌저를 사용하면 피부 pH가 높아져 이러한 보호 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의 pH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부 트러블 예방

강한 알칼리성 클렌저는 피부를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 자체의 피지 제어 기능이 약해져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 상태를 안정시킵니다.

 

피부 민감도 감소

너무 강한 클렌저는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면서도 자극을 최소화하여 피부를 민감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약산성 클렌저 사용 시 이중세안의 필요성

약산성 클렌저만으로는 두꺼운 메이크업이나 지속력 있는 화장품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의 경우 약산성 클렌저만으로는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이중 세안을 고려하거나 메이크업 리무버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하기에 앞서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 클렌징 크림 등으로 아이메이크업, 립메이크업, 베이스메이크업을 먼저 지운 후 약산성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해주면 훨씬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클렌징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약산성 클렌저는 여름철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제품입니다. 우리 피부의 장벽은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 완벽하게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가 건강할 때 장벽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클렌저의 선택이 우리 피부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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